전원책 : 그러면 마지막 한 가지만 제가 질문을 드릴게요. 지금 문재인 대표는 우리 야권에서 논의되는 개헌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인 입장이신데, 지금 5년 단임제를 선호하고 계십니까?
문재인 : 저는 지난번 대선 때 4년 중임제를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지방 분권 개헌, 그 다음에 선거제도 개편과 함께요. 그러나 지금은 개헌을 말할 시기가 아니다, 개헌이 필요하다면 다음 대선때 대선 후보들이 공약을 해서 다음 정부 초기에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기에 개헌을 논의하는 것은 순수하지 못하고, 정치적 의도가 이렇게 좀 끼어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