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희 소장의 대국민 담화 분석 -
박 대통령이 내놓은 이 같은 조치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폄하하거나 엉터리라고 할 건 아니다.
오늘 나온 내용을 추스르고 사회적, 정치적 의제로 만들어서 잘 키워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오늘 나온 여러 가지 조치는 박 대통령의 선(先)의지를 가지고 한 게 아니라 여론에 떠밀린 것"
"오늘의 담화는 민심의 승리, 민심이 따낸 것"이라고 했다.
"국민들은 눈물을 흘릴 만큼 흘렸는데 대통령은 뒤늦게 눈물을 흘린 것"이라며
"연출을 심하게 한 것 같다"고 혹평
"대통령이 할 만큼 했다고 볼 수 있지만, 너무 과잉이었다.
지방선거 전에 세월호 국면을 정리하고 가자는 의도가 너무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