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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04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qa
추천 : 0
조회수 : 1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4 00:48:50
내가 어떤 옷을 입든 어떤 상태든 어디에 있든 꼬리치며 뛰어와 줄
내가 어떤 실수를 했든 오늘 무슨일이 있었든 누가 날 싫어하든지 나를 꼭 안아줄
그런 따뜻하고 편안한 강아지 한마리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아지같은 사람이 되어달라 하기엔 그사람도 강아지가 필요해보여서
오늘도 아무 말 못하고 왔습니다....
그냥 따지지말고 날 배려해주고 위해줄 순 없는지..
곁에 있어 달라는데...그게 그렇게 힘든지....
옆에 없을땐 있을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날 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
하루종일 뭐하는지 궁금한데...일할땐 내생각은 지우고 쉬는시간에도 내생각은 지우고 잠들기 전에도 내생각은 지우고
그냥 정말 강아지나 한마리 있어서 날 항상 반겨주고 힘이 되어주고 위로해줬으면 좋겠어요..
술마실 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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