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도 하는거 꼭해냐야하는거.

고등학교때는 선생님들이 고3아무거도아니다
지금너네 부모님이 머리부터발끝까지
지원해주시고 공부만하러는데 뭐가힘드냐

나중에취업준비정말외롭고 자신과의싸움이다
하셨을땐


세상에서내가제일 힘든줄알았는데,

아버지 은퇴하시고
평생살림하시던 어머니 나가서
마트일하시느라 다리부으시는것.
이나이에 당연히 용돈타쓸수없어
알바하며 포트폴리오밤새만들어가며
하는취업준비
새삼 처음으로 삶의무게가 느껴지네요


이제 스물중반넘어가니
웃고떠들던 신나는 어쩌면 조금은덧없을
인간관계들도 정리되고

문득 핸드폰보면 맘편하연락할사람
하나없다는거 깨닫고나니

외롭다는게 먼지 깨닫는것같습니다.

저와같은
남이보면 별일아닐
답답함과무게감 가지신분들
다들힘내서 좋은소식들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