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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의 전국일주 -46 여행의 끝자락
게시물ID : bicycle2_20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소리
추천 : 5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19 20:54:24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행코스는 인제>양구
40km입니다.

여관에서 잠을 잤는데
창문이 앞건물에 막혀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났다가 밤인줄 알고 다시 잤습니다

결국일어나니 12시

밥먹고 나갈려니  코스선택이 좀 갈등이 됩니다.

인제에서 양평쪽으로가서 서울로 들어갈까
양구쪽으로가서 춘천으로 간후 서울로 갈까

결국 양구쪽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길을 나섭니다.

광치령을 넘는 코스인데

이게 알게모르게 계속 업힐이더라고요
왜이리 안나가지 하고 쉬면서 뒤를 보면
꽤올라와있고  그런느낌?

그렇게 느릿느릿 올라가서 광치터널을 지나니 
시원한 다운힐이 이어지네요

쭉쭉쭉 내려와서
양구읍내에 도착은 했는데

워낙 늦게나와 시간이 애매합니다.

춘천으로 가야하는데
큰도로를 타고 50km이지만
그 도로가 왕복2차선에
중앙분리대가있고
갓길이 좁아 차들이 자전거를 추월못해
제가 그리로가면 차를 줄줄히.달고 다닐꺼라고
미시령에서 만난 아저씨가 해준말이 떠오릅니다.

옛길이있는데 꼬불꼬불 돌아가고 고개도 많이.넘어서
중간에 100퍼센트 해가 떨어질 거리이고요

결국 파로호.구경이나.하다 양구에서.자기로.하고

파로호로 갔는데 물이 많이.없어서 별로.안이쁘네요

결국 찜질방에.들어와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 일찍일어나

이번 여행의 최고난코스로 예상되는
양구>평화의댐>해산령>화천>춘천 코스를.달릴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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