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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더이상 오늘의 유머가 아닌가 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63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접견자
추천 : 3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19 21:19:41
안녕 하십니까.
 
한동안 안들어 오다가.. 욕먹더라도 내생각을 한번쯤은 피력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필력이 딸려서 횡설수설 할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정말 재미있게 봐 왔던 오유를 눈팅으로 즐기던 사람입니다.
처음에 접했던 계기는 자동차 동호회 계시판에 "sm5 뒤에 공간 있어요"를 보고 웃겨서 쓰러지고는 출처를 찾아 들어왔었죠..
 
그 후로 약 2년이상을 시간만 되면 들어봐서 베오베 보면서 웃고  정보도 배워갔습니다.....(물론 그때부터 여친이 없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유머는 점점 줄어 들고 정부,언론,보수적 성향의 많은 것들을 까는글들이 쉼 없이 올라오고 있네요...
 
물론 깔만한 상황도 많았고.... 꼭 다른이에게 꼭 알려야 할것도 있었죠..저도 비슷한 정치적 성향이 있어서 동조하고 몰랐던 부분도 많이 배웠구요..
 
언론의 재대로된 보도가 없어서 더 공감하고 옳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절대 그것들이 틀리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지나치게 양이 많아지고 진보가 아니라 극진보로 치우치는 모습이라고 느껴질 정도 입니다. 
 
물론 제가 극진보라고 생각이 드는것이지 여기가 극진보라고 단정 짖는것은 아닙니다. 제 스스로가 옳다는것도 아니고 ...
 
 
단지 평범하게 유머도 읽고 언론에서 가두는 뉴스를 접할수도 있고... 정말 유익한 사이트라고 자평하면서 주변에 소개도 많이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눈팅 마저도 부담스럽고 버겁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지인과의 대화하는 제모습에서 한족으로만 지우쳐져서 이야기하는 저를 보았습니다.
 
반대 되는 입장은 무조건 잘못된거라 보게 된거죠....... 그게 오유탓은 아닐껍니다.
 
제가 무지하기에 필터링이 안되는 정보까지 머리속에 넣은 정보를 다 옳다고 생각을 하고 입밖으로 밷어 버린거죠.....
 
그때 느껴지더군요... 내가 너무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있구나....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들어 오는 횟수가 줄어들고 줄어 들다 보니................. 조금은 삼자 입장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양이 너무 많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진보 성향의 글이 사이트의 본질을 위협하는걸로 보입니다.......
 
이런 제가 이런글을 남기게 될지도 몰랐고.... 하지도 않을줄 알았지만....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욕하시는분이 있으면 달게 받겠습니다.  개인적이 생각을 너무 내려 놓았싶기도 하지만...... 나름 좋아한 사이트여서 주제 넘게 한소리 하고 갑니다.
 
모두 세월호 참사의 애도와  옳지 못한 정치,경제인,친일파등등....쓰레기들이 함부러 이 나라를 집어 먹기전에
 
오유 같은 옳은 말을 할 줄 아는 젊은이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갇히지 말고 가둘려고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한번 읽어 보니 먼말이지.....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더 이상 잘 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올립니다.
 
모두 좋은 나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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