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저학년까지, 동네 어귀 슈퍼에서 입구에 낱개로 진열된 빅파이 참 맛있게도 먹었죠.
두개에 100원이었나, 한개에 100원이었나.
그게 벌써 한 15년 전쯤.
어느 순간 크기도 예전같지 않고 맛도 없길래 자연스레 안먹게 되었습니다.
사진에는 크라운 상표가 달려 있는데 어릴 적 먹던 그 과자가 크라운 제과 인지는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변하는 건지, 과자가 변하는 것인지...
가장 최근에 먹어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맛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