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이곳 오유에 올린 글이 베오베에 갔습니다.
그 글로 시작된 재능기부단체 끼친(끼를 나누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담겼네요.
소외된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바르고 밝은 성장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해온지 3년째,
나눌수있어 감사하고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지치기도 했는데 힘이 납니다.
'싸우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책인데 저는 표지에 담긴 이름 중 한명입니다. ^^;
작가님은 베오베도 갔던 바로 이분 입니다.
얼마전엔 MBC 공익캠페인도 찍었어요.
오유가 없었다면, 지금의 끼친도 없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요.
여러모로 오유가 참 고맙고,
오유가 참 자랑스러운 마음에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힘차게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