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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역시 공적인관계와 사적관계는 다르네요..
게시물ID : military_42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꾸뿌찍
추천 : 4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20 00:37:06
저는 의경시절 중대장운전병 경찰버스 경찰봉고차등등 그냥 차란 차는 다 몰고 다녓는데
제가 운이 좋앗던건지...부대도 집에서 30분거리밖에 안됫음..
암튼 원래 그냥 보통의경으로 들어갓눈데 어쩌다보니 대형면허를 따서 운전을 오질나게 허다가 제대햇는데
중대장이 맨날 운전할 때마다 옆에거 ㅈㄹ ㅈㄹ 거림. 좌회전 우회전 할때마다 ㅈㄹㅈㄹ 적정속도로가면 느리다고 ㅈㄹ 빨리가면 빠르다고 ㅈㄹ 주차하는데도 ㅈㄹ거리고 그렇게 ㅈㄹㅈㄹ거리다가 중대장이랑 사이 안 좋아져서 중대장 운전병 짤리고 버스나 봉고차만 몰게됨. 너무 행복햇음. 그렇게 사이 안 좋은채로 전역신고도 대충하고 전역함.
근데 부대하고 집이가깝다보니 길지나다니다 보면 중대잇을 때 직원들 만남..친한 직원은 아직도 연락하고 술도 간간히 먹음.
알고보니 중대장이 울집 근처 지구대 팀장임..집에서 나와서 지구대 지나가다가 눈마주침. 놀랫음. 일단 제대한지 8개월밖에 안됫고 약간 무서웟는지 90도로인사햇음..
아버지뻘이기도하고 일단은..
엄청나게 반갑게 대해줌. 밥도 사주고 마실거도 사주고 얘기도 하는데..그냥 동네아저씨임..굉장히 살가웟음.
대원으로 잇을 때는 위압적이고 맨날 털기만 햇지..연분이 없울거 같앗는데...
전화번호 주면서 나중에 밥 또사쥰다고함. 
연락할지는 모르겟지만 사람이 굉장히 달라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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