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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생겻다??
게시물ID : gomin_1094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3년남징어
추천 : 0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20 04:39:18
착하게 생겻다= 못생겻다.
순진하게생겻다=못생겻다.
공부잘하게생겻다=못생겻다.

여자들이 저말하면 저렇게 이해하라는 글을
많이들 보셧을겁니다.

저또한 저런말들을 수없이 수십수백번 들었구요.

주위에서 못생겻다는 소리는 안듣고 가아아끄음
잘생겻다 훈훈하게 생겼다등은 쬐끔
 
전 저 글을 처음봣을때.. 정말 충격먹엇어요..

난 정말 내가 착하고 순하게 생겻나보다. 이런식으로 인식햇는데.. 어릴때부터 자주듣던소리가 못생겻다는 소리에 쇼크먹고 몇일 정신적으로 앓은적도 있었습니다.

난 내가 못생겻다 생각도 안햇는데 갑자기 저 글을 보고 남들과 얼굴을 비교하게되고 그로인해 스트레스까지 많이 받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이랑 술먹는 자리에 한친구 여자친구가 저를 착하게 생겻다 라는말을 햇답니다.

다른 솔로친구도 있었는데  유독 저에대해서만 말을 햇답니다. 다른친구는 외모적으로 저보다 좀 나은편인데 그친구에 대해선 아무이야기 안하고 저한테만 착하게 생겻 답니다.
술자리에서 계속 힐끗 쳐다보고 저하고 눈 마주치면 눈피하고 지 남친한테 꼭 달라붙고.. 헤치지 않는데 ㅠㅠ
아무튼 이거 호감형이라는 말일가요?? 여자들 착한남자 좋아한다는데... 지금까지 들엇던 착하다 순진하게 생겻다 라는 말에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됫습니다.

다른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못생긴 사람한테만 저런말 하시나요?

아니면 진짜 착하게생겻고 호감가는분들한테도 하시나요??

정말 미치겟어요.. ㅠㅠ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두서없이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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