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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픽스 금연일기(20) - 금연 12일
게시물ID : freeboard_371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2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0/12 13:14:19
다시 시작된 월요일..
요즘은 약을 매일 챙겨먹는것이 아니라, 가끔씩 약먹는걸 잊는다.
그럼에도, 심하게 담배가 생각나진 않는다.

남들은 보름이 지나면 담배생각이 0%도,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까지도 담배생각이 난다.
물론 간절하게 피고 싶다는 생각은 없으나,
가끔 한대씩 피고 싶은 마음은 종종든다.

오늘도, 아침에 꿈꾸다가 담배를 피는 꿈을 꿨다.
기분 드럽다...
잘 나가다가 왠지 실패할듯해서
오늘 병원에 또다시 들렀다.

지금 금연에는 성공했으나, 혹시나 지속되지 않을까봐
챔픽스를 더 처방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성공하고 있다면, 더이상 먹지말라고 한다.
너무 비싸니까.. 보험도 안되니까..
하루 한알씩만 먹을까? (원래 복용법은 하루 2알임) 싶어..
좀 더 살려고 했는데... 그냥 관둘련다.

실컷 돈들이고, 나중에 실패하면 더 억울할듯해서.. -0-
며칠 더 있어보고, 계속 생각나면,
병원에서 권하지 않더라도 그냥 사둬야 겠다.
사뒀다가... 술먹으러 갈때, 회식때.. 등등 그럴때 먹고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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