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글은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실수하는 부분이 있거나 하면 둥글게 둥글게 댓글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전에 같은 회사 다니던 오빠가 가족 잃은 아기 고양이를 냥줍했습니다.
(현재 저는 백수지만 다니던 회사에서 친해진 오빠입니다.)
아마 제가 아주 잠깐이지만 고양이를 데리고 있었던 적이 있어서 제게 연락한거 같은데.
일시는 오늘 아침 방금 전이구요.
오빠는 수원사는데 판교까지 매일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근데 운전하고 가는 길에 엄마와 형제 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가 차 다니는 도로 근처에 죽어 있었다고 하네요.
(시신 상태로 보면 오래된거 같진 않다고)
애기가 어쩔 줄 몰라하기에 오빠도 위험할까 싶어 얼른 애기만 데리고 탔다고 하는데
그 뒤 제게 전화했네요. 어떻게 해야하냐고.
일단, 저는 동물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분양받을 지인 있나 찾아보라고.
저도 오유 같은 곳에 있어서 혹시 분양 받으실 분들 있나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오빠가 냥줍한 고양이. 사진 장소는 차 안입니다.
오빠 말로는 운전하는데 자꾸 어깨 위로 올라온다고.. 왜 사람을 안무서워 하냐고 하네요..;;
죄송하지만 몇 살인지도 모르고, 아직은 병원 전이라 암컷인지 수컷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혹시 아기 고양이 입양 예정이신 분 계시나요?
참고로 오빠 집은 수원, 회사는 판교 입니다.
문제시 둥글게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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