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달 가까이 되가는 거 같네요.
밥 주려고 딱 나가보면 노란 액체가 있어서 뭐 먹다 남은 건갑네하고 버리고 다시주곤 했었습니다.
옆집 식당에서 잔반이 남으면 가져다 주거든요. 그래서 그런 종류였나 싶었는데 며칠 동안 계속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설마? 하는 ㅐㅇ각이 들어서 관찰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밥그릇에 볼일을 보더라고요. 강아지가; 세상에
아무리 똥개라고 해도 그렇지 자기 소변이 섞인 개밥을 먹었다는 거잖아요;
똥 먹는 강아진 있다고 들어봤어도 음 이런 경운 첨이라 많이 당황스럽네요
이제 날도 더워서 목 마를까봐 물도 떠다주곤 하는데 거기다가도 오줌 쌈 ㅡㅡ
그럴 때마다 때려주긴 하는데 얘 건강 이상은 없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