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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KBS 파업에 지지안하는 개인적인 생각
게시물ID : sisa_514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야해
추천 : 1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0 13:56:14
당연히 정의는 성인군자 말고도 모든 사람이 외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여지껏 불의를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정의를 외친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응원해 줘야 하는 일인가요??

지지의 여부는 각자의 의지입니다.

실망을 할대로 다 해서 KBS 채널까지 삭제한 사람들에게 
이제 바뀐다니까  지지해 주자!! 
줬도 도움 안줄꺼면 방해나 마라라고 말하는건 무리 아닌가요??

그리고 오유안에서 지지않는다는 사람들이 KBS가 정상화 되는것을 바라지 않을까요??
그 누구보다 바라고 있을겁니다.. 저 역시 파업이 성공하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왕하는 파업 뉴스뿐만아니라 KBS전파 송출 자체가 끊길정도의 파업을 바랍니다.
우리는 여지껏 방송국들의 파업이 어떻게 끝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기타국과 지방방송국의 직원들을 동원하고 계약직 등을 이용해 
시간 끌기를 하다 파업에서 지고 파업참가자들은 대부분 쫒겨나거나 좌천 됐지요
이번 파업이 또 다시 그런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진정성 있는 사과에 싹 용서하고 지지해줄 맘은 없습니다. 
용서를 받고 싶다면 그들 스스로 반드시 파업에 성공해서 진실을 알리는
언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 그 때 저는 용서해줄랍니다.

언론이 바로서지 않으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가장 빨리 바꿀것도 언론이고 가장 빨리 망칠것도 언론입니다.
언론이라는 에 걸맞는 책임감을 갖고 파업에 임해주길 바랍니다.

파업 참가자분들이 우리가 응원 안해준다고 삐져서 파업 흐지부지 할 사람들이라면 그냥 하던대로 불의에 복종하고 살라고 권해드립니다.
괜히 희망고문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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