핡 ㅋㅋㅋㅋㅋㅋ
어제 엄청 귀여운 아저씨를 봄.......
놀이터였는데 굉장히 핏 좋은 양복바지에 흰셔츠를 입고 더우니 소매 걷어올리고 애기들이랑 놀아주는거임
멀리서 봤는데도 멋이쪄
그냥 노는 수준이 아니라 막 종종종 뛰어댕기셨음 순수하게...
정체를 알 수 없었음.
자기 아이들 데리고 온 아빠인가 싶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신나셔서 놀이터를 뛰어다니고 아이들이랑 놀고 계셨음.
애기들이 한 4-5살정도 되는데 대여섯명정도였음.
아저씨 막 씬나게 놀이터에서 뛰니까 피리부는 사나이 쫒아가는 아이들처럼 막 쫑쫑쫑쫑 따라가는게 너무 귀여웠음.
뭔지모르게 덜 느끼한 정보석씨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자세히 보인것도 아닌데 왜일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