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021814065&code=940202 정부가 천안함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에게 수여한 훈장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33년 이상 복무한 위관급 이하에게 주어지는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했다 비판 여론이 일자 무공훈장 수여를 검토하고 있다.
광복장은 일반적으로 33년 이상 군 생활을 한 위관급 이하와 5급 이하 군무원에게 주어져 통상 ‘퇴직 훈장’으로 불린다.
따라서 35년째 군 생활을 해 온 한 준위가 2년 뒤 예정대로 전역했다면 당연히 받게 될 훈장이어서, 그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인정신의 표상으로 삼자는 취지와는 격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