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때였음.
청소시간이었는데 옛날 초등학교 교실바닥은 나무바닥임(요즘도 그런데 있음?)
암츤 그래서 나무바닥이라서 청소할때 왁스질을해야됨. 바닥청소를 하는데 초등학교 3학년짜리가 뭘 암ㅋㅋㅋ
그냥 깨끗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물묻혀서 꼭 짜가지구 그걸로 바닥을 닦음.
근데 그걸 본 정년퇴임 얼마 안남은 남교사가 내 머리채를 잡고서 뺨을 때림. 막 캐비넷에 부대고 놀램. 그래서 엄청 움
근데 그 새끼는 결국 우리엄마 불러서 애가 집중력도 딸리고 산만하고 말 존나 안듣는다고 함.
그때 이후로 교사들 별로 안좋아함.
벌써 17년전 얘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