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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꺼부터 깎자!
게시물ID : humordata_545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ggy
추천 : 5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10/13 15:01:46
MBC < 100분 토론 > 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진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생방송 도중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했다. 홍 의원은 13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3부에서 병역법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 전 손 교수에게 "'100분 토론' 그만둔다면서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홍 의원은 "고액출연료 때문에 그만 둔다고 하던데, 좀 깎아주지 그래요, 깎아주면 말이 없을 텐데"라고 말하자 손 교수는 "지금 말씀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홍 의원은 "그게 화제가 되고 있어 말하는 것인데, (출연료) 깎아 주세요"라며 말꼬리를 계속 이어갔다. 이에 대해 손 교수는 "그 문제는 보는 것에 따라 다른 것 같아서요. 알겠습니다. 절 당황시키네요"라고 말하며 화제를 전환했다. 한편 MBC는 11월 중순 가을 개편 때 '출연료 절감'을 이유로, < 100분 토론 > 진행자를 내부인사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 교수는 3년째 출연료를 200만원으로 동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MBC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MBC 직원일 당시에는 월급을 받는 터라 별도의 출연료는 거의 없었다. MBC 떠난 이후 출연료 인상 한번 없이 묵묵히 < 100분 토론 > 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프리랜서 선언 당시 출연료와 관련해 제작진에 '백지위임'했고, 이후 출연료 인상에 대한 요구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교수는 자신의 하차설에 대해 일단 공식 입장을 자제하면서 "회사 측 입장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MBC 라디오 < 손석희의 시선집중 > 은 손 교수가 그대로 진행한다. < 경향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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