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정말 샅샅히 뒤지고 찾아도 없다면 두가지 가능성이있습니다

 

 

 

하나는 샘플CD, 대표적으로 jampack 같은 사운드샘플 CD의 음원일 확률이 가장 큽니다.

 

 

쉽게말해서, 짧은 삽입곡,BGM,효과음등을 모음,판매하는 CD를 방송사에서 구입 (사용할수있는 저작권도 함께 구매가 되는겁니다)

 

그 음원을 사용하는경우가 90%일겁니다. 이런경우엔 그 음원을 찾기가 힘들죠.

 

 

예시로

 

 

비의 la song 앞부분에 나오는 음악을 들어보시면 (본 음악 시작되기 전 10초 가량  옛날 사운드의 곡)

 

 

 

Jam pack 이라는 사운드 샘플 모음집의 Vintage News long 이라는 트랙을 사용한겁니다.

 

cd를 구입한사람이라면 이처럼 음원에든 방송에든 아무데나 쓸수있는 프리한 놈이죠

 

 

 

 

방송에서 들으시는 곡도, 특히 PurpleFolder님이 찾으시는곡도 그런 곡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또한가지의 가능성은 방송사가 저작권을 가진 자체제작된 음원일 확률입니다.

 

 

방송사에서 어떤 특수한목적..내지는 방송에 돌려써먹기 위한 의도로 곡을 자체 생산 (물론 외주겠죠)를 맡기는경우가 아주 아주 가끔있습니다.

 

 

그런곡일 확률도 있습니다

 

 

 

--

 

 

원글에 리플중에 오해가있어보이는 리플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

제 짧은 소견으로는...
방송에 음악이 나오믄 저작권료를
줘야 하지요..
근데 그것도아까운지
치사하게 코드좀바꿔서 비슷하게 만들어서
내보내기두 하드라구요
아니면 개콘에 한프로끝나믄
빽밴드가 왜 기존음악 비슷하게 해서
연주하잖아요
누가들어도
아.이거 이음악 좀바꿨네..하는거 자주느끼거든요
저도 음악을 사랑하는지라
가끔 방송에 그런거 자주보는데
꽤나 거슬리드라구요
혹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레추측합니다

 

--

 

 

 

라는 댓글이 가슴아팠습니다 ㅠㅠ

 

 

 

첫째로, 일정시간 이내로 재생되는 음악에대해서는 저작권료를 지불하지않아도 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7초였나..정확히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또한가지는, 최소한 개그콘서트의 이태선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들은 교묘하게 바꾼 치팅행위가 아니라 단순히 연주하기위해 편곡했을 뿐입니다.

 

전에 듣기로는 개그프로인만큼 쉽고 흥겹게 만들기위함도있다고 합니다.

 

 

 

십수년째 라이브로 연주하기를 고집하고, 사용되는 모든 음악에대한 회의, 편곡을 위해 매주 연습과 녹화를 하는분들인데

 

오해로 인해 안좋게보시는분이 계실거같아서 꼭 이 말을 쓰고싶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