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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을 건설해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80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8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13 20:18:02
상술인건 압니다만 -_-
지난달 부터 계속 어느사이트를 가도 가득한 초콜릿광고.. 

결국 초콜릿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베오베에 어느분이 올리신 초콜릿하우스를 요.. 
(그래서 건설입니다.)

시작.. 

0213_초콜릿01.jpg

일단. 초코펜을 뜨신물에 녹여둡니다. 

0213_초콜릿02.jpg

모양내는데마다 쏙쏙 넣어둡니다. 
(-_- 역시 곰손인거 드러나는 .. )

0213_초콜릿03.jpg

중탕으로 또 뜨시게 녹이죠.. 

0213_초콜릿04.jpg

녹은 초콜릿을 쫘아아악 부어줍니다.

그런데 시원한곳에 한시간정도 놔두라네요 -_-
문젠 저희집은 원룸! 
그리고 퇴근과동시에 홀라당 탈의하고 달랑 한벌만 입고 있어도 될만큼 적절한 보온이 되는 집.. 
(보일러는 외출상태)

하아.. 

그나마 시원한곳 냉장고와 화장실 두군데에 고민하다가.. 
(냉장고 - 김치와 반찬냄새 배김)
(화장실 - XX냄새가 배김 -_-)

결국 선택은 화장실로 선택해서. 화장실에서 식혀두고.. 
(어짜피 내입에 들어갈거도 아닌데 냄새쯤이야.. 
좁은 냉장고보단.. 넓은 ...)

0213_초콜릿05.jpg

그동안 가볍게 밥을 먹습니다. 

0213_초콜릿06.jpg

드디어 식은 초콜릿을 건설했습니다. 
안에 공간이 남으니.. 거기엔 초콜릿과
내일은 보름이고 해서 호두도 넣었습니다. 


0213_초콜릿07.jpg

뚜껑을 닫고 끝!!~
지붕이 둘이 달라요.. 라고 하신다면
실은 오른쪽이 원래모습이구요.
왼쪽은 제가 굴뚝을 잘못 넣었어요.. 
(그런데 분명히 그네들의 예시사진엔 오른쪽이 맞다고 되어있는데
제눈엔 왼쪽이 더 안정적이네요 ;;; )

워낙에 없는 솜씨로 한탓에.. 
너무 볼품이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과감하게!!!!!

슈가파우더를 꺼냈습니다. 

0213_초콜릿08.jpg
(작품명 : 폭설속 초콜릿하우스 -_-)
쏟았습니다. ;;; ;;; 크핫핫핫.. 
내가 그렇지.. 젝일 ㅠ.ㅠ 


왜 두채냐구요?



아시잖숨까... 오유인이 이딴거 만들어도 선물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 ㅠ.ㅠ 

그래서.. 

-_- 그냥 회사 윗대가리께 드릴라구 두개 했습니다. 
(실은 이거 모양만 이뿔뿐 맛은 없다더라구요.. 
그래서.. )
0213_초콜릿09.jpg

사무실 남직원들을 위한 으!리!초콜릿도 포장하구요.. 
(기대할사람없나요? 라고 한다면 모조리 다 유부입니다. -_-)

IMG_1607.jpg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5865
지난번 베오베보내주셨던 그 포켓커피초콜릿은. 결국 ... 커덕동생들에게 주기로 결정. ㅠ.ㅠ OTL... 
(젝일.. 내가 무슨 영광을 본다고 오유인주제에 몇달만에 저거 선물할 누군가가 생길꺼라고 생각했던지 ㅠ.ㅠ)

하아.. -_- 
발렌타인데이따위..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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