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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도시락 싸주기 시작한지 3일차.. 신랑과의 카톡내용^^
게시물ID : freeboard_764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쌉싸리와용
추천 : 2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1 16:54:36


신랑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눈팅만 하는 아이디 없는 아줌마임으로 음슴체로....


신랑이

식당밥 먹기싫다구.. 도시락 싸가고 싶데서..

3일전부터 열심히 도시락을 싸고 있음..


겨울도 아니지만..따듯한 밥 먹었으면 해서 보온밥통에 국과 반찬, 밥을 싸서 보내고 있는데

샐거같진 않으나 혹시 샐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하며 도시락을 보냈음..



오늘도 점심 맛있게 먹었다며

문자하고 있는데..

사진한장을 보내왔음..


다음은 톡 캡쳐 내용 ㅋㅋ





KakaoTalk_20140521_164034474.jpg

KakaoTalk_20140521_164034079.jpg



밥한톨도 안남기구 맛있다며 싹싹 긁어먹고  오는 울 신랑님!!

애기보느라 힘들다고 찡찡거리는 못난 마누라인 나.... 늘 옆에서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너무너무 사랑해요!!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늘 사랑하며 지내요!!



부부의 날에 오유에 고백하기!!♥

오유에선 부부는 안깐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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