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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 서문시장 국기문란 의혹 제기자입니다. 의혹 추가합니다.
게시물ID : sisa_805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ynn
추천 : 8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3 1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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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베오베에 올라간 서문시장 방문 국기문란 글 작성자 입니다. 


일단 잘 알아보고 글을 쓰자 지적주신 분께는 감사말씀 올립니다. 

잘 알아보고 확인 후 올리는 일은 기본 소양에 해당하는 일이고, 조금 미처 알지 못한 의혹을 취합하지 못하고 글로 올린 점 인정합니다. 

다만, 국민 개개인의 정보수집엔 한계가 있고 의혹의 제기는 또한 국민의 기본 권리라 믿기 때문에 작성한 글입니다. 

의혹이 있다면 기관이나 국가에선 해명을 명확하게 하면 끝날 일이겠지요.

더불어 그 대상은 투명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짚어 줘 고맘다는 마음도 가져야 하고. 


제가 올린 글에 이어진 댓글의 기사와 레퍼런스를 읽어보니 제 의도보다 더 큰 국기문란이 발생한 사건이네요. 

서문시장 방문쇼는. 


국기문란이란 국가의 기강이 흐트러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국가의 프로세스를 고의로 흔들어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거나 속이려는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문시장에 내려오기 전 대구시에 보낸 첫 연락과 취소를 통한 기만을 펼쳤다면 그 행위는 진정한 국기문란 행위가 됩니다. 


자기가 싫은게 이유인지, 대구시장을 만나지 말아야 할 국가기밀 급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초대형 재난이 발생해 천억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그 시장의 상인과 가족들, 여기에 납품하고 공급받는 피해까지 추산하면 단순한 시 차원의 재앙의 수준을 넘어가는 사건입니다. 

대체 무슨 이유로 이 참사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을 기만해야 했던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사모는 시간에 맞춰 반나절도 안되는 기간에 참 많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 플래카드까지 제작을 완료해서 들고 서있었습니다. 


감히 단언합니다만, 이런 재난사태에 한 시의 최고 책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비선실세의 준동에 못지 않은 국기문란 행위입니다. 



국정교과서 협잡에 대통령 예비비를 다 써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국가의 세금으로 정식 의약품도 아닌 대체 의약품을 대량으로 구매할 정신은 있으면서 이런 대형 재난에는 왜 예비비를 지출하지 않는겁니까. 

아니, 예비비가 설령 없다 하더라도 신속하게 재난지구 선포하고 모든 가능한 유무형 복구지원을 명할 수 있는 곳이 청와대이며 대통령입니다. 

그건 또 왜 안하는거죠?



이 또한 국기 문란입니다. 




서문시장 건 또한 그냥 지나갈 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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