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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이 외국음악을 못 따라잡는 71가지 이유
게시물ID : humorstory_80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리보스
추천 : 3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0/19 21:55:48
         최 항 (M & M 대표)
1. 영상 다음이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2. 영상과 음악의 SKILL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없다.
 
3. 음악의 마디(소절)와 대사의 시간을 거의 계산하지 않는다.
 
4. 오디오가 중요하다 말하지만 왜 중요한지에는 논리가 없다.

5. 영상에서 모든 음악은 매듭없이 fade out 된다.
 
6. 음악을 그림을 편집하듯 싹둑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7. 만들어 지는 음악은 대부분 컴퓨터 음악이다.
 
8. 남이 만든 음악을 주로 도용하고 자신이 작곡했다고 우긴다.

9. 한국 : CM SONG 가사 위에 성우 멘트가 마구 붙는다. 
 
   외국 : CM SONG 가사가 비는 부분에만 성우 멘트가 붙는다.

10. 어떤 음악 mixing이 좋은 mixing 인지에 대해 쓴 책 한 권 없다.

11. 한국엔 음악작곡자는 있지만 음악 수퍼바이저는 없다.

12. 영상에서 테마음악의 정의를 모른다.

13. 과거에 얽매어 수준높은 일본음악을 못 듣게 한다.

14. 음악제작 기간이 상식 이하다.  여인; 일주일만에도 만든다구요?

15. 음악제작 예산이 상식 이하다.  여인; 단돈 몇백 많게는(?) 몇천만원....

16. 음악의 질보다 인맥이 우선이다.  여인; 이수만이 거대 산맥이지라...

17. 외국 대기업이 1년이 넘게 시간과 돈을 투자해 만든 3초짜리 기업사운드 로고를 
     3-4일 안에 만들려고 한다.

18. 음악과 녹음(광학녹음)과 필름의 연관성을 강의하는 교수가 없다.
 
19. 돌비 서라운드에 약하다. 컴퓨터 악기와 생악기의 소리를 구별해내는 사람이 너무 적다.
 
20. 광고회사에 오디오 PD가 사라져 간다.

21. 많은 대중이 편곡은 못듣고 멜로디와 가사만 들을 줄 안다.

22. 광고상엔 어딜봐도 음악부분 상이 없다.
 
23. 대부분의 국민들이 비트 빠른 음악으로만 춤 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인; 이건 저도 좀 그런데...

24. 음악의 장르가 너무 편협되어 있다.
 
25. 제 3세계 음악을 안 듣는다.

26. 촬영 끝나고, 편집 끝나고 나서 음악을 녹음실에서 고른다.

27. 음악 퍼블리싱 회사들이 이제서야 생겨난다.

28. 광고에 남의 나라 음악을 BGM으로 넣는 나라는 한국, 일본이 유일하다.
(그러나 요즘 일본광고에선 남의 나라 음악을 BGM으로 사용하는걸 자제하고 있다.)

29. 쿵작~쿵작~ 삐용-삐용- 컴퓨터 노래방 문화
      여인; 삐용은 좀 심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
 
30. 거리에 악사들이 없으며, 음악들이 거의 10대 위주다.

31. 앨범 1~2개 내고 사라진다.
 
32. 피아노만 연주해도 450만원, 오케스트라를 써도 450만원....

33. 음반으로 돈을 벌면 빌딩을 산다.
 
34.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대중음악 아티스트가 단 한명도 없다.

35. 음악전문 전파 채널이 부족하다.
     여인; 제가 즐겨 듣는 93.1 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클래식 방송인데 언제 들어도 좋답니다.

36. 누구나 음악엔 일가견이 있다.
 
37. 아직도 클래식이 신분의 지위를 가늠 한다고 생각한다.
    (통계적으로 지구상에서 지식인들이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단연 Rock이다.)

38. 음악을 미국시장에 절대 수출하지 못한다.
 
39. 대기업 홍보영화에 음악을 선곡해 넣는다.
 
40. 우리나라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 랭크된 적이 없다.

41. 거리에 "니아까"가 너무 많다.
     여인; 요즘 리어카를 잘 못 본듯한데 제가 잘 안돌아 다녀서 
     그런지 요즘 리어카를 잘 못 본것 같아요. 요즘엔 카세트텦은 잘 안사잖아요들..

42. 메탈음악을 퇴폐음악이라 생각한다.
     여인;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덴 메탈음악 다루는 사람들 헤어스타일이 한 몫한 듯하네요..
 
43. 영화에 삽입된 외국노래가 히트해야만 영화 사운드트랙 음반이 팔린다.
     여인; 저는 오늘 하루 종일 '피가로의 결혼'을  들었는데 
     이것 역시 영화 쇼생크의 탈출에 삽입 되고 부턴 더 인기를 끓었다죠? ^^

44. 음반을 사면 들을만한 곡이 한 두곡 뿐이다.
      여인; 그게 문제라지요 안 살 수 도 없구...작전인것 같다는^^

45. 유행하는 음악이다 싶으면 무조건 쫓아간다.
 
46. 가요방송에 있어 "Oldies But Goodies"프로그램이 없다(뽕작 제외)

47. 히트하기 위해선 음악의 수준보단 메니지먼트가 더 중요하다.
      여인; 한국 사람으로선 부끄럽지만 공공연한 사실이라네요..
 
48. 아직도 음악하는 사람을 "딴따라"라 말하는 사람이 많다.

49. 한국영화음악 평균 제작비 2천에서 4천. 외국영화음악 평균 제작비 2억에서 4억

50. 드라마를 위해서인지 음반판매가 우선인지 구분이 안 갈때가 많다.

51. 선곡된 음악이 영화나 드라마 음악의 테마음악인 것처럼 사용한다.

52. 음악 전문인이 아닌 사람들이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3. 음악 저작권은 언뜻 알아도 음악 저작인접권과 지적재산권은 전혀 모른다.

54. 대부분의 음반은 라디오나 TV를 통해서만 판매효과를 누릴수 있다.
 
55. 중.고등학교때의 음악교육은 따라 부르거나 듣는 것이 전부였다.

56. 창작뮤지컬보다 수입뮤지컬이 압도적이다.
 
57. 어렸을때 따라 부르던 행진곡은 미국군가거나 관가다.

58. 많은 가수와 작곡자들이 Grammy Awards를 보고 매년 부러워 한다.
 
59. 제 2의 조용필이 나올까...?

60. 영화사와 음반사를 동시에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단 하나도 없다.

61. 방송국에서 음악 선곡하는 사람을 음악감독이라 말한다.

62. JAZZ에 약하다.
 
63. 음악으로 돈이 안되면 전업한다.
     여인; 서울 인근에 카페나  국밥 집을 많이 하더군요..
 
64. 스크립터와 작곡자가 서로 얼굴 한번 못 보고 프로젝트가 끝난다.
 
65. 음악영화가 전무하다.

66. TV뉴스 signal과 방송 signal 음악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웃는다.
 
67. 세션맨은 항상 "그외 도와주신 분들"이란 리스트에만 들어간다.
     여인; 힘 안나겠죠? 그 분들 노고를 생각하면...

68. X-JAPAN의 음악을 흉내 낼만한 그룹이 한국엔 없다.
 
69. "사랑"이외의 가사내용이 드물다.

70. AFKN 라디오에서 가끔 나오는 멘트
    "50년 동안 한국인의 음악소스를 제공해온 AFKN radio station"
 
71. "크리프 리차드" 내한공연때 팬티를 벗어 던진 세대가 요즘 10대 소녀들을 이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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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아무 말 안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공감가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69번...매우매우매우매우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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