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친한 형이 듀오를 하자고 하시길래 같이한분 더 오셔서 3명에서 돌렸습니다.

저는 미드봇 유저여서 솔찍히 탑정글은 못하는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처음에 블루카정간다음 우리정글 먹고있는데 탑에서 상대정글이 블루없는거보고 2렙갱가서 탑을땃습니다.

탑이 저한테 욕하더군요 카정했으면 바로 탑갱오는거라고 ... 솔찍히 게임에서 만난분들중에 정글 모스트고 잘하시는분 양해구하고

관전하면서 그런 공식같은거 보이지도 않고 상식적으로 카정하고 바로 탑갔는데 블루 털린거 보이면 상대 정글이 가만있을것도 아니고 리쉬없이 1렙이면 피부족한거 당연한건데 오히려 탑갱이 당연하다니 상대가 버티면 역갱당해서 몰살당할 수 도있고

그 탑이 형이 데려온 사람이였는데 저한테 계속 욕을하더군요. 그 다음 적블루젠타이밍에 정글안보이고 블루근처에없길래 먹었는데

삼거리 부쉬에서 기습당해 죽었습니다. 게임끝날때까지 계속 카정으로 압박주고해서 상대 미드는 블루한번 못먹고 저는 계속 우리미드한테 블루줬습니다.

탑은 오지말라고하고 한번 갈려고갔더니 저한테 가라고하고 그러면서 와드는안깔고 갱당하면서 말을 진짜 날카롭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형봐서 아무말안하고 플레이를 설명해주면 그냥 가만있다 또 욕하고 그거보고 봇듀오도 저를 나쁘게봤는지

갱으로 킬먹여줬는데도 나중에 갱가다 상대정글만나서 뺴니까 노와드라고 욕하더라구요 설명해주니 어딨었냐고 하질않나....

카정가다 따인거나 무리로 렝가한테 2번죽었는데 그시점에 이미 렝가 8킬인가 10킬이였고 계속 정글탓을 합니다

솔찍히 학교 같은 과였으면 사람 때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게임내내 형때문에 참고 탑솔러가 0/7/0에 티어대도 나랑 같으면서 어이가없더군요

저는 게임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안좋아하지만 평소 조금 말투사납게 게임하는 얘들도 모르는사람이랑 같이 큐돌리면 막 욕하고 하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초반 자기가 따인거부터 저한테 욕하기 시작하더니 하.... 전적보니 그다음판 자기가 정글 보여준다는 식으로한거같은데

모스트에 있는 챔프인데 저보다도 전적구리게 나오고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게임즐기려고 하는거고 하다보면 못할 수도있는데 욕하는것도 어이없는데 아는사람에 심지어 자기가 제일 데스많으면서 하...

그냥 친구의친구에다 내가 나이 더 많은데 어떻게 그런태도를 취하는지 되게 짜증났었네요... 그 후 게임이 또잘풀려서 멘탈은 회복했지만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