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작성하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오유님들 궁금한게 있어서요
남편과 축하할일이 있어서 아웃백에서 투움바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시켜먹었어요ㅎ
스테이크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파스타가 첨부터 좀...
겉과 속의 색이 확연히 달라서 직원에게 소스더 부어서 다시 볶아달라고 했어요(한 입도 먹지 않았음용)
다시 볶아져온 파스타를 첨엔 챱챱잘 먹었어요ㅎ
워낙 느끼한걸 좋아하는 부부인지라ㅎ
근데 먹다보니 거뭇거뭇한 것이, 새우도 아닌것이, 버섯도 아닌것이 있더라구요
더럽지만 남편이 챱챱빨아서 뱉었더니...새우네요.
탄것도아니고...영찝찝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양송이가 핀것이 들어와서 새우와 함께 볶으면 그렇게된다. 이상 없으니 드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근데......식감은 둘째치고 보기가 거북해서..꼭 탄것, 곰팡이핀것같아서...물론 맛에는 이상이 없었어요
결국 파스타는 거의 대부분 남겨졌고,
가격을 빼주더라구요.
새것으로 바꿔준다, 다른 파스타는 어떠냐고 했지만..
새음식을 먹을 자신이....
암튼 정말 양송이가 핀(?) 것과 새우와 볶으면 이렇게되나요?
료리능력자님 갈쳐주세요!
진짜라면 저는 앗백 진상이되는거네요ㅠ
근데 보기 좋지 않은 음식을 버젓이 판매하는것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