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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퇴직금에 관하여 여쭈어 봅니다.
게시물ID : law_8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램지니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30 19:10:06
안녕하세요 27살 울산사는 오징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얼마전까지 어탕파는 식당에서 1년정도 일하시고
 
그 일이 힘드셔서 그만두신 상태입니다.(어탕집 사장님과는 좋지 않게 끝나셨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리고 좀 쉬시고 지금 다시 고기집일을 시작하셨는데요
 
어제 저녁에 일마치고 오시더니 어머니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아버지와 다투는 소리를 좀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버지께 어머니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어머니가 1년정도 일했던 식당에서 퇴직금을 못받는 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어머니께서 고용 노동부에 가셔서 퇴직금에 관하여 물으니
 
1년보다 딱 20일이 일하지 않고 나오셔서 못받는다고 말했답니다.
 
어머니가 20일을 못채우고 나오신 이유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 말고 다른 쌀국수 집에서 면접을 봤는데
 
그 사장이 '아주머니 마음에 든다, 당장 일하러 오세요'라고 말해서
 
어머니가 '아직 퇴직금 받을려면 20일을 더 일하고 와야한다'고 말했는데
 
그 쌀국수집 사장이 20일 정도는 안하고 나와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어탕집 일이 주방일이라 어머니 허리도 너무 아프고 다리도 아프다고 하셔서
 
참고 계셨는데 20일정도는 일안해도 받을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일을 그만두셨답니다.
 
그리곤 현재 고기집에서 일하고 계시구요
 
그런데 어제 다녀오신 고용 노동부에서는 그 1년 못채운 20일 때문에 퇴직금 못받으신다고 말을 듣고 오셔서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으신 상태이며, 그이유 때문에 괜히 아버지와 다투시고 집안 분위기도 어두워졌습니다.
 
요약
 
1. 어머니가 어탕파는 식당에서 1년 일하셨는데 20일을 못채우고 나와 퇴직금을 못받는 상태
2. 면접본 쌀국수집 사장말에 따라 20일을 채우지 않아도 받을수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 그만두셨지만 사실이 아니였음
 
물론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그만두신 어머니 잘못이 제일 큽니다.
 
혹시, 지금 어머니의 상태에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오유 법게시판에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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