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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내부공개 인터뷰 go발뉴스
게시물ID : sewol_29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논리왕
추천 : 2
조회수 : 8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1 21:35:30
기독교복음침례회 금수원 내부공개 인터뷰 (고발뉴스 2014년 5월 16일 촬영분)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검찰 소환을 앞둔 가운데 구원파의 본산 경기도 안성 금수원 앞에는 유병언 회장에 대한 강제 소환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신도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구원파 측은 'go발뉴스'의 인터뷰 요청에 '편집 없는 방송'을 전제로 인터뷰 요청을 수락, 금수원 내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go발뉴스'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세간의 의혹과 김기춘 비서실장과의 악연, 그리고 전두환 씨의 동생 경환씨와의 유착설에 대한 내막에 대해 들어봤다   
  Q. 금수원의 총 면적은 23만평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되나? 

   전에는 조경목적의 농장이었다. 1995년도에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인수하여 농장형태로 사용하다가 교회 건물도 지었다. 23만평중 산이 90%정도 되고, 실사용 면적은 2만평 정도 된다. 주요 건물들은 안성교회로 사용되는 대강당 및 몇 개의 건물과, 농사를 위한 비닐하우스, 건조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양식장은 1997년에 만들어졌다. 앞으로 해산물이 오염될 것을 우려하여 어종 보호를 하고 있다.
 
 Q. 유병언씨와 구원파의 관계가 상당히 강하다는 의혹이 있는데, 사실인가?  
 
 영향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일에 유병언씨가 많은 제안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는 것은 교주가 아니라는 것이다. 기독교인으로써 예수님을 섬기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유병언씨가 교주라는 말은 우리가 유병언씨를 예수님으로 섬긴다는 말인데, 이것은 우리에 대한 모독이며 신성모독이다.  
 
 Q. 기자회견 때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해경에게 떠넘기는 것처럼 들리던데?
  
 그렇지 않다. 침몰의 책임이 청해진해운에 있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안다. 회사의 담당자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잘못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청해진이라는 회사를 가본 적도 없다. 그냥 이곳에서 동, 식물들 키우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뉴스를 보니까, 구원파가 세월호를 침몰시켰다는 분위기로 몰아가고 있었다. 광신도집단, 테러집단, 살인자집단으로 매도당한 것이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하소연 하고 싶었던 깃이다. 
  
 Q. 청해진 직원 대부분 구원파 신도인가?  
 
 그렇지 않다. 확인해본 결과 배에 탄 사람 중에 구원파 신도는 2명이다. 한분은 의사자 故정현선씨다. 다른 한분은,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채 끝까지 구조 활동을 하다가 실신하여 심폐소생술로 살아나셨다고 한다. 
  
 Q. 검찰주장에 의하면, 유병언씨와 계열사 대표들의 배임에 의한 참사 책임론을 제시하는데?   
 
 우리도 자금 흐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처음 알았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봤을 때, 사건의 내용을 차근차근 따져보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이 사실과는 많이 달랐다. 우리도 확인이 필요한데 문제는, 관련 대표자들이 현재 구속되어서 우리와 차단 된 상태다. 그러다보니 변명도 못하고 움츠려든 상태이다. 우리도 진상 규명을 기다리고 있다.
 
 Q. 해경에 책임 떠넘기는 듯 한 자세.. 비판 많은데?  
 
 침몰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고 당시에 해경이 초동대처를 잘 했으면 전원 구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구조실패에 대한 수사보다도, 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계열사들의 배임에 대해서 별건수사에 더 초점이 맞춰진 것이 의문이다. 이는 사고의 원인규모도 안된 상태에서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청해진해운의 교육비 예산규모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확인해본 바로는 교육자체가 무료였다. 규정대로 안전교육을 시행했음에도 교육비 예산규모가 적다는 이유로 확대 보도된 부분도 있다. 
  
 Q. 기자회견 때 피해자 가족에 대한 애도가 선행됐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당연하다. 희생자들의 아픔을 먼저 헤아려야 하는 것이 맞다. 우리로써도 이 부분이 아쉽다. 그걸 알면서도 우리의 이야기를 강력하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모든 수사와 보도들이 너무나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Q. 김기춘 비서실장을 겨냥한 이유는?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도 오대양 사건 때처럼 여론몰이의 정황이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수사형태, 보도형태, 등장인물 등이 91년 오대양 재수사 사건 때와 너무나 흡사하다. 그 중 가장 핵심 인물인 김기춘씨(당시 법무부장관)가 어떤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 91년도 당시 시대상황 정리 한보그룹 수서비리, 강경대 구타치사사건,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등으로 노태후 정권이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렸다. 그 가운데, 이미 두 차례 무혐의로 판결된 오대양사건이 재수사 형태로 터져 나왔다. 언론들은 구원파가 실질적 배후인 것처럼 보도하였으며 여론의 관심도 구원파로 집중되었다. 그러나 구원파는 최종적으로 무혐의로 밝혀졌으며 기소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몰이의 여파로 구원파는 오대양의 배후로 낙인찍히게 되었다. 
  
 Q. 유병언씨가 교주가 아니라면 왜 막고 있는가?
  
 91년도 당시의 언론들은 구원파가 오대양사건의 배후라며 40일 동안이나 대대적인 보도를 했으나, 유병언씨는 오대양과 관련하여 무혐의가 입증되었다. 그러나 검찰은 오대양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수사를 진행하여 유병언씨를 상습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때의 사기혐의도, 이미 수년전에 광주지검에서 무혐의로 밝혀진 것이었다. 그리고 언론들은 '오대양의 배후로 지목되던 구원파의 유병언씨가 구속되었다'는 식으로 보도를 했다. 이 같은 여론몰이에 사람들의 머릿속에 구원파는 오대양의 배후로 남게 된 것이다. 그 후, 23년동안 구원파 신도들은 오대양의 배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아왔다. 이번 세월호 참사 사건도 과거 오대양 사건 때와 마찬가지다. 유병언씨를 별건수사로 사법처리하여 세월호 참사의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려는 형태로 흘러가고 있다. 
  
 Q. 그래도 검찰수사에는 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얼마 전에 검찰에서 협상이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유병언씨만 구속 하면 여기서 수사를 종결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망가져 버렸다. 예를 들면 기독교복음치례회의 교인들이 소속되어있는 회사들이 금융거래에 제재를 당하고 있다. 불매운동으로 인해 매출도 급감했다. 실제로 우리 스스로도 다시 회생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머지않아서 이곳도 자연스럽게 해산될 것이다. 이미 다 잃었는데 이제 와서 검찰이 물러난다고 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리는 억울하고 절박한 마음이다. 이렇게만 당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마음이 모여서 신도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Q. 언론에 의한 피해도 심하다고 하시던데?  
 
 조선일보에서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씨라는 보도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 사고가 난 당일부터 같은 내용의 기사를 제목만 바꿔서 수십 번씩 게시할 정도로 이슈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처럼 느껴졌다. 며칠 후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도 오르면서 대대적으로 이슈화 되었고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기사들을 퍼 나르기 시작했다. 또한 수사과정도 이상할 정도로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처음부터 전체적은 그림을 보고 있는 듯 했었고 회사 간의 복잡한 금융관계도 마치 준비된 것처럼 발표하였다. 
  
 Q. 보수언론의 공세는 사실이지만, 대중 정서도 매우 비판적. 지나친 유병언 감싸기 아닌가?  
 
 신협을 사금고처럼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다. 사내 신협인 세모신협이 일반 신협과 거래할 때 우리은행을 통한 거래내역이 있는건 사실이다. 6년간 66억 정도 된다. 그러나 이것은 신협간의 정상적인 거래인데 우리은행을 통해서 했다는 이유로 대단한 비리가 있는 것처럼 호도했다. (주)하니파워에 8.8%라는 낮은 대출이자의 특혜를 줬다는 의혹도 있다. 그러나 담당자에게 확인한 결과 대출당시의 시중 금리가 6%~8%였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의 금리와 비교하여 억지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신협을 통한 722억의 대출이 있었다. 그러나 담보물이 있는 정상대출이었고, 이것도 2011년 3월에 우리은행으로 넘겼다. 다시 말해서 현재는 신협에 대출이 없는 상태이다. 이런 사실들은 다 빼고, ‘돈이 갔다’는 식으로 비리처럼 보도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언론에게 당했던 것들이 다 이런 식으로 당한 것이다. 
  
 Q. 한국녹색회라는 사단법인 단체에서 유병언씨의 책을 암송하는 행사를 했다는데, 유병언씨가 교주가 아니라면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가? 
  
 그 행사는 녹색회 행사가 아니다. 녹색회의 회장이 우리 교회의 신도는 맞다. 그분이 교회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영상을 교묘하게 짜깁기하여 보도된 것이다. 유병언씨의 책을 암송한 것은 맞다. 나도 암송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성경을 요약한 것이다. 성경구절과 예수님의 생애가 주된 내용인 책이다. 평신도들이 전도할 때 활용하고자 성경내용을 외운 것이다. 직접 읽어보면 알 것이다. 
  
 Q. 유병언씨 아들이 설교를 하던데 교주의 대물림이 아닌가?  
 
 나도 처음에는 그런 오해를 했었다. 그러나 대물림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한명의 토론멤버였다. 우리는 토론 형태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그 중에는 의사도 있고, 공학박사도 있다. 나는 평신도이고, 주일학교 선생님일 뿐인데 나도 토론 멤버 중 한 사람이다. 누구나 같이 성경을 가지고 토론을 할 수 있다. 그렇게 토론 된 내용을 정리해서 토요일 저녁에 패널들이 포럼 형태로 설교를 한다. 
  
 Q. 세모그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씨의 비호를 받았다는 유착설?
  
 유착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원수관계에 가깝다. 한강유람선 사업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비호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 당시 한강유람선의 사업권을 따낸 ‘원광’이 배 관리를 잘못해서 ‘세모’ 바지선과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피의자인 '원광'이 손해배상할 여력이 되지않아서 그 대신에 사업권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또한 유람선 제작과정에서 동물모양의 아이디어를 내서 채택됐었다. 그러나 뇌물을 바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미 제작중인 상태에서 갑자기 백지화시키는 황당한 일을 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88년도에는 한강유람선 전체매출의 16%에 해당하는 세금추징을 당하기도 했었다. 이 같은 자세한 내막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어떻게 비호라고 할 수 있는가?
  
 Q.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 같은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공정성을 잃지 말아 달라. 한 사람의 얘기가 있으면 분명히 반대되는 사람의 얘기도 존재한다. 양쪽의 얘기를 모두 듣고 시청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조건을 주길 바란다. 최근에 했던 기자회견에서도 언론들은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주지 않았다.
  
 Q.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고와 전혀 상관이 없는 국민들도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데, 어떻게라도 연관이 있는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유가족들에게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지금 우리는 모든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입장이라 그마저도 쉽지 않다. 마음이 아프다. 
  
 Q. 사고 진상규명, 문책은 어떻게 진행되야 할까?
  
 우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처벌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변명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러나 현재는 사고의 원인조차 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구조작업을 하지 못한 정부와 해경의 책임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지는 말아달라는 것이다. 
  
 Q. 구체적인 정부기관(해경, 안행부, 국정원, 청와대)을 거명해서 즉각 수사를 주장하였는데, 특히 국정원이 포함되어있는 이유나 근거가 있는가? 
  
 세월호 사건 이전에 발생한 간첩조작, 대선개입 등 국정원이 연루되어있는 사건들이 세월호 사고에 가려졌다. 우리는 이것들이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경향신문에 보도되었듯이, 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 가장 먼저 국정원에 보고가 된 부분도 이상하다. 보도된 영상에서 보이는 선원들의 구출과정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해경 구명보트가 선미 쪽에서 1차 구출한 후 선미로 이동하여 2차 구출을 했다. 그런데 그때 구출된 사람들이 모두 선원들이라는 것이다. 해경이 조타실에 들어가는 영상도 있다. 조타실에 들어간 해경이 탈출명령을 내리지 않고 무엇을 했는지도 의문이다. 이준석 선장이 조사받는 과정에서 해경의 자택에 머물며 국정원 직원을 만나도록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이런 것들을 조사하여 사고의 원인을 확실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다. 
  
 Q. 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조선일보의 기자라는 사람이 담을 넘고, 창문을 넘어 가택을 무단 침입한 사건이 있었다. 집에 있던 24살의 딸이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고,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가 넘어져 다치기까지 했다. 그래놓고 국민의 알권리라는 주장했다. 인권침해를 당한것이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합의를 종용하기까지 했다. 또한, 언론들이 속보경쟁으로 책임감 없이 보도를 하고 있다.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여러 언론에게 미사일 폭격을 당하고 있다.  땅 투기에 대한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순수하게 유기농 농사를 짓기 위해서 땅을 사고 있다. 투기 목적이라면 구입한 땅을 비싸게 팔아야 할 것 아닌가? 우리는 구입한 땅을 팔지 않았다. 아마 이번 사건 이후에 많은 땅들이 경매로 넘어갈 것으로 본다. 그랬을 때 이 땅이 누구의 소유로 넘어가는지 지켜봐 달라. 우리 땅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Q. 사람들이 구원파를 공격하는 논리를 보면, 구원파는 한번 구원받으면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이 사실인가? 
  
 그렇지 않다. 이 부분이 우리가 가장 가슴 아프게 느끼는 오해이고, 우리에 대한 모독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회초리를 들어서라도 고치도록 하는 것이 아버지의 심정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은, 죄를 지었을 때 묵인해 주신다는 것이 아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징계와 벌을 가해서라도 고쳐주신다는 약속을 받은 것이다. 죄를 짓지 않는 것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백을 한다. 이것을 왜곡하여, '저들은 구원받았기 때문에 회계하지 않고 죄를 마음대로 짓는다'며 우리를 매도하고 있다. 우리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말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인터뷰를 처음 하는게 아니라고하네요.. 근데 고발뉴스 외의 다른 매체에선 다 자르고 나가서 편집없이 나가기로 약속하고 인터뷰 한거라네요. 역시 쌍방의 말을 다 들어볼 필요가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원본+녹취본 : http://iebc.tistory.com/m/post/9

모바일은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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