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돈이 없습니다. 돈을 메꿔야 합니다.
그래서 퇴직을 앞둔 공무원(예를 들어 월 500만원 받는다 칩시다)을
파트 타임으로 돌려서 원래 근무시간의 절반만 일하고 월급도 절반인 250만 줍니다.
나머지 일은 신입 뽑아서 돌리고요. 신입 9급에게 150을 줘도 100만원이 절약되는 셈이네요. 참 거지같죠?
공무원도 짤리게 됩니다.
일을 못 하거나 그러면 짤리게 됩니다. 사기업처럼요.
공무원으로서의 매력은 점점 줄어들지만 그렇다고 공시생 수가 줄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그들에게 매력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