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희 아파트에도 비슷한일이 있었습니다.
아버님께서 입주자대표이신데 부녀회랑은 잘 안엮이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파트안에 장이 들어서는것에대한 문제를 논의하던도중에
부녀회의랑 입주자단체랑 싸움이 난적이 있었습니다..
돈때문이였는데 단지내에 장을 여는 조건으로 얼마를 받는데
이부분을 부녀회의가 가져가서 부녀회의 야유회가는데 써버렸죠..
이사실을 아신 아버지가 딥빡침에 당장 부녀회장을 불러서 항의한후에
부녀회의에 대한 단지내에 모든 권한을 다 뺏어버리셨습니다..
그런데 이부녀회장이 이걸 가지고 고소를 한다는둥 어쩌는둥했지만
오히려 아버지가 부녀회장을 공금횡령으로 역고소를 해버리신다고 으름장을 놓자
그쪽 부녀회장 남편분이 저희집에 오셔서 사과하시고 야유회때 쓴돈은
그당시 야유회를 갔었던 부녀회원들과 상의해서 모두 채워넣기로 하셨죠...
그때 알게된 사실이 부녀회는 아무런 힘도 없는단체일 뿐이다 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