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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변태인건가요
게시물ID : animal_80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넬워커
추천 : 10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3/06 01:13:55
울집 고양이는 왠지 유달리 꼬리 안쪽(배랑 이어지는 부분) 털이 유별나게 부드러운데
 
 
얘가 제 배 위에 궁디를 얼굴쪽으로 향하게 누워서
 
 
꼬리를 살랑이면서 얼굴을 찰싹찰싹 때려주면
 
 
세상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기분 좋은 것 같아요 =ㅅ=;
 
 
움직이면 도망갈까봐 가만히 있으면서도 속으로는 더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거죠..
 
 
저...저만 이러는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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