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노한 심정으로 할 일은 그게 아니라
일단은 연아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하며 축하해주고
두번째로는 빙신연맹에 항의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소는 개인이 아닌 연맹이 할 수 있는 일이고
IOC에 항의 메일을 보내는 것은 개개인이 하신다면 그것까지는 개인적인 일이겠지만
복불해서 단체로 보내는 건 좀 아닌 것 같구요..
쇼트트랙 파벌 문제 수습하기도 바쁜 와중에 연아선수 메달을 신경써주겠냐 하고 지레 포기 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고 해도 마땅한 우리나라의 빙신(상) 연맹부터 조져버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가만히있으면 가마닌줄 알잖아요.
어차피 안될 걸 알더라도 이렇게 분노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과 가만히 있는 것과는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홈페이지 고의폭파시킨 빙신들에게 뭘 기대하지는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