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게에 자주 접해서 죽 글들을 보다 답답한게 있어서 끄적거려봅니다.

돈이 음스므로 음슴체

 

1. 과체중 이상 이신분들의 운동법

 

골때리는 장면을 종종 목도함.

과체중이상이라면 다른곳은 허약해도 다리는 튼실한 경우가 많음.

지구력이야 모자란다쳐도 평소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일반인보다 하체근력이 뛰어나고 살을 빼도 굵은경우가 많음

 

근데 다리 날씬해지려면 뭐해야 할까요? 이러면

빨리 걷기, 달리기, 사이클, 줄넘기, 스쿼트...

임빙 다리 더굵어짐

가뜩이나 다리 굵은데 계속 다리만 쓰면 안굵어지겠음?

유산소 한다고 다리써서 운동한뒤에

스쿼트하고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 레그컬하고 앉아있고 그렇게 권함.

다리 더굵어지면 그런거 추천한사람들이 책임져 줄거임?

 

거기에 더해서 유산소로 살이 쫘아 빠지기 시작하니 상체는 더 말라가고

하체는 더튼실해짐.

물론 하체가 라인이 잡히기도 하겠지만

튼튼하다고 해도 운동안한 일반인이 보면 그냥 굵은다리임.

 

상체는 마르고 하체는 보통임 -> 정상다리 굵기되도 하체비만으로 보임

 

즉 다리는 더 이상 안튼실해지고 상하체 벨런스 맞출려면

다리를 최대한 적게쓰는 방법으로 유산소를 해야됨.

 

디립다 좋다고 하체위주로만 모든 운동 돌아가면 나중에 사단남.

근육으로 굵어진 다리 뺄려면 답없음. 양다리 깁스하거나 휠체어타고 다니는수밖에 없음.

 

그래서 다이어트하면서 운동할때 첫 운동이 레알 중요함.

 

자기 다리가 코끼리같고 과체중을 지탱하느라 건강해진 다리라면 하체 근력운동 하지말고

유산소도 전신을 사용하는 것 위주로 하길 바람 (ex 수영)

 

대신 스티프레그 데드리프트나 런지, 레그컬은 여성이나 남성 모두 대퇴사두에 비해

햄스트링과 둔근의 발달이 뒤쳐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도 무방하다고 봄

스쿼트의 경우 하프는 대퇴사두에 집중되서 무릎위로 더 튀어나올 수 있으니

힙드라이브 이용하는 풀스쿼트 배우삼. 돈내고 배워도 안아까운 유일한 운동법임.

 

아니면 유산소를 다리를 써서했다면

뒤태 살려주는 척추기립근, 둔근, 햄스트링 운동만하고 다리근력운동 하지말기

 

그리고 상체운동 좀 하기. 핑크색 아령들고 봉산탈춤추지말고

빈봉이라도 벤치도 하고 푸쉬업도 하고 턱걸이 못하더라도 할려고 노력하기.

 

과체중은 핑크색 아령으로 하면 시집가서 애놓고 그애가 다시 애놓을 때 되도 라인 안잡힘.

하체 쓰는것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상체와 허리, 복부에 투자할 것.

 

벤치 꼭하셈 플라이같은거 깔짝대지 말고 운동 안했어도 이지바 정도로는 할 수 있음.

 

여성은 선천적으로 대흉근이 약해서 해주면 어깨와 상체가 펴지고

더해서 등운동으로 뒤에서 당겨주면

겉보기에 가슴사이즈가 최소 한단계 이상올라가 보임. 

 

 

2. 질문할 때 답정너짓좀 그만

 

본인도 암. 식단이 안좋은것도 어렴풋이 알고 운동이 부족한 것도 암

근데 살은 빼고 싶은데 더 빼는 방법을 알려주면

(간단함 요약하면 인풋<아웃풋. 정상인보다 살짝 적게 먹고 더움직이면됨)

 

맞는 답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자기가 살못빼는, 정체기가 온 이유에 대해서

그럴만한 이유와 답변을 해주길 바라고 있음.

 

실컷 쳐묵해서 쪄놓고 위로해주세요 엉엉

 

물론 그런것들이 다 나쁜 것들이 아님.

여성에 대한 광적이라 할수있는 사회적 시선들과 안하던 짓 하려니 받는 스트레스

그런식으로라도 위로 해주는 것은 좋음.

 

근데 희한하게도 답정너짓을 하다보면

점점 다이어트와는 멀어지고 자신의 살이 안빠지는 이유를 합리화 시킬 글과 답변만을 찾아다님.

그리고 그런 애꾸눈이 안경을 쓰고 촛점이 흐려지기 시작함.

결국 파워 요요 한층 살크업된 돼지 복귀 ㅊㅋ요^^

 

조심하삼. 한두번의 위로는 꿀처럼 달콤하지만 그말에 합리화를 하기 시작하면

다이어트 끝난것이나 다름없다는 거.   

 

 

나중에 시간나면 더쓰겠음.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