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길고양이들 네마리정도 밥주는데

그중에 어미고양이가 배가 불룩하다가 최근에 홀쭉해서 새끼낳았나... 싶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밖에 뒷집에서 뿌수고 때리고 소리도 공사하는 건물이 막힌건물이라 귀깨질듯이 아파서 깼는데 거기다 새끼고양이 울음소리 ...

오늘은 뒷집 세탁소들어선다고 수도공사하는데 수도관 위에 물 줄줄흐르는데 거기 새끼고양이가 울고있길래... 젖어서 벌벌 떨더라구요.

아는 아저씨가 어미가 새끼를 놓쳤는데 우리들 공사한다고 못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색깔보니 그 어미고양이 새낀거같아서

집문앞에 밥주는곳 거기에 박스+따뜻한물, 수건같은거 같이 놨는데요 사진처럼..

여튼 집앞이 항상 모이는장소이고, 애기들 밥주는곳이라서 저렇게 해놨는데요.

아이고 막상 이런일 일어나니 머리 비어버리네요

상식적으로 댓글달아주세요, 초유를 맥여라니 뭐 애기젖병에 뭘 맥이라니 덩치큰 두 아들래미집이라 그런건 없어요.

그냥 사람 사는 생필품 외엔 고양이 용품은 사료빼고 최대한 아무것도 없다는 상황에서 생각해주시고 도와주세요,

고다에 올렸는데 오유에도 올립니다.

추가적으로 이빨은 조금 났고, 눈은뜬상태며 박스 기어서 어기적 어기적 기어댕기고 있습니다..

어미찾느라 지금 열심히 울어댕기는데

어미가 왜이리 오늘따라 안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