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손상이 좀 심해서 통깁스를 하고 있는데요.
다친지는 1달 하고도 2주일이 다 되어 가고 있구요.
깁스한 지는 일주일 반 됐어요.
보통 출근하고 2시에서 4시 사이부터 붓기가 심해져서
깁스 압박이 심해지고는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그 증상이 와서ㅠㅠ 오늘 회식도 가야 하는데
어떻게 버텨야 할 지 모르겠네요ㅠㅠ
다리 핑계 대고 일찍 나온다고 해도 8-9시까지는 이다리 끌고 있어야 하는데....
책상 밑에 a4 상자 두고 그위에 겨울 작업복 두툼하게 올려서 발 걸치거나
컴퓨터 본체에 다리 올리면서 조금씩 풀어주고는 있는데..
본체에 다리 올리는게 아니고서는 소용이 없네요..
휴식공간도 없는 회사인데..
어떻게 다리 붓기 좀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깁스만 없어도 얼음찜질이라도 할텐데 그것도 못 하고 ..
다리 터질 것 같아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