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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하다 실제로 고양이 키우게 된 후 알게된 것.
게시물ID : animal_80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래그렇구나
추천 : 15
조회수 : 1248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4/03/06 14:54:11
1년차 집사가된 후 알게된 것들.  음슴체 양해바랍니다 굽신굽신
 
 
 
 
1. 털빠짐은 개묘차가 있음.  
인터넷으로 글보고 털이 빠지게는 아니라 뿜는다 이런소리듣고 털때는 기계, 스티커 등등 장만했으나
한달에 1롤 쓸까말까 됨. 우리집 냥은 털이 잘 안빠짐.
검은옷 못입게될줄 알았는데.... 간혹 보이긴 하는데  테이프로 떼서 입고 다니면됨. 막 다닥다닥 수준이 아니라
한옷당 10개 미만 ?   
근데 탁묘온 두 아이는 정말 손으로 문지르기만 해도 털이 묻어 나오는거 보고 깜놀
 

2. 인간똥내가 가장 구림
고양이똥내가 구리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인간똥내가 더 심함.
 
 

3. 고양이에게 사람먹는 우유주면 안된다냥?
개묘차임. 우유에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개체가 있고
없는 개체가 있음. 이건 인간중에서도 유당 소화못해서
탈나는 사람들도 있으니 사람먹는 우유 고양이 주면 안된단건 낭설임.
글고 유당제거한 '소화잘되는 우유'같은건 안심하고 줘도됨.
되려 우유는 가끔주면 영양간식임
 
 
 
4. 고양이에게 짠음식을 주면 큰일  !!! 나지 않음.
실제로 고양이 사료를 종류별로 먹어보니 굉장히 짰음;;;; (맛맛봄)
어떤 사료는 소금소태처럼 짬.
염분이 고양이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해주는 거라 함...
안짠사료는 아예 업고, 조금 짜나 조금 덜짜나의 차이. 싼 사료가 더 짜다거나 하는건 없음.
 
어떤 기준인지 잘 모르겠음... 여튼 조미료 MSG는 안좋겠지만, 조금 소금간 되있는 것들 정돈 나눠먹어도 될듯.
 
 
 
 
5. 고양이는 야행성 ????
길가의 천사들은 다르겠지만, 집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야행성 아님.
사람잘때 자고, 깨있을때 깨있음... 생활리듬 사람에게 맞춰짐.
혹시 내가 잘때 돌아다니나 ?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새벽에
물마시려고 일어났는데 늘어지게 잘 자고있는건 많이목격
 
 
 
 
6. 생선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도 안심!
생선을 싫어하는 고양이 꽤 있는듯. 우리집 고양이도 생선 싫어함
입근처에 대줘도 안먹음...
대신 닭가슴 홀릭. 자다가도 벌떡
 
 
 
7. 냉장고위에서 눈 마주친다 ?
난 고양이 키우면 가장 걱정 이였던게, 냉장고 위에 올라가고
싱크대위에 올라가면 어쩌나 걱정이였음...
근데 캣타워가 있으니 자기 캣타워에만 있고 다른데 안올라감.
그리고 냉장고 위로 점프할 정도의 점프력이 없는 고양이도 있음...ㅠ
 
 
 
 
결론.
 
 
냥이를 인터넷으로 볼때랑, 실제로 키울때랑
 
개묘차에 정말많이놀라게 될것임...........
 
개묘차 인간만큼 심함...
 
 
 
2.jpg
 
둥실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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