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조미료 국수를 먹고 나서
이건 국수가 아니다 싶어서 집에서
파, 무, 멸치 넣고 육수 끓이는 동안
당근 썰고 볶고, 계란 지단 부치면서
옆에다가 물 올려서 소면 삶아서
일련을 과정을 20분만에 마치고 1분만에 먹어버린 후딱 국수에요.
(위에 사진은 아가들 먹는 양이구 제껀 넘 급히 먹느라고 남긴 사진이 없네요.)
역시 전 국수는 제 손으로 만들어 먹는게 젤 좋아요.
전엔 속도가 식탐과 식욕을 따라가지 못했는데 이젠 속도마저 도와주니 나날이 느는건 뱃살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