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친구(여자)가 주선을 해줬어요
아직 만난거까진 아니고 전화랑 사진하고 그냥 뭐하고 사는제 정도만 친구가 알려주고 걘 빠지려고 했는데
소개팅녀분께서 제 얼굴이 좀 별로인지 거절을 하려고 했대요
그런데 친구가 그냥 얼굴만 보고 그렇게 하지 말구 한번 통화한번만 해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한 3분 통화했나...
그냥 어디사는 누구인지 정도 소개만 했는데
만나보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친구가 하는말이
'넌 역시 얼굴말고 전화부터 먼저 시켜줘야겠닼ㅋㅋㅋ'
이러네요
솔직히 제가 못생긴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좀 슬픕니다 ㅠ,.ㅠ
제가 말을 아주 쏀쓰! 넘치게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통화 한번 했더니 만나겠다 라고 의견이 바뀌길래
여자분들은 목소리만 좋아도 그게 큰 플러스 요인이 되나... 싶어서
궁금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