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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수입된 후쿠시마산 식품 777톤의 행방
게시물ID : sisa_806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서관여신
추천 : 23
조회수 : 129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12/03 22:03:50
지난 6년간 한국에 수입된 후쿠시마산 식품이 무려 777톤이랍니다.
근데 왜 어디에도 일본산 식품, 후쿠시마산 식품은 안 보이는 걸까요?

사실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맛살 있죠? 맛살의 주재료는 어육인데 맛살 포장지에 보면
어육의 원산지가 수입산으로만 되어있고 정확한 나라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건 원산지가 일본산이라서 그럴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어묵은 어떨까요? 
어묵도 10에 9은 원산지가 수입산으로 표기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도 원산지가 일본산이라서 그럴 확률 아주 높고요.

소시지 있죠? 
하나씩 까서 먹는 거.
그것도 원재료는 어육입니다. 
역시 원산지는 수입산으로 표기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그런지는 설명 생략합니다. 

그리고 제가 의심하는 건
개 사료나 고양이 사료에 일본산,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넣을 확률입니다.
이것도 가능성 꽤 된다고 생각됩니다. 

더 놀라운 사실 말씀드릴까요? 
일본산/ 후쿠시마산 식재료인데
원산지 조작해서 파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원산지 조작해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으니까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이 노가리입니다. 

그리고 식당 음식,
기숙학원 같은 곳의 단체 급식 같은 것들에도
들어갈 확률 참 높습니다. 
물론 일반 급식에도 가능성 꽤 됩니다. 

참 답답하죠? 
스스로 후쿠시마산/ 일본산 음식 안 먹으려고
선택을 하기가 참 어려우니 이게 나라인가 싶습니다. 

참고로 우리 주변 다른 나라들은 전부 일본산 식재료,
후쿠시마산 식재료 수입 금지하고 잇답니다. 
나라가 정치를 못 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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