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에 박근혜가 국회에서 탄핵될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소식에 열불이 나던차에...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제 6차 박근혜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박근혜 퇴진 국민 서명운동 대회를 2시30분에 개최한다고 해서 표창원 의원도 보고 이재명 성남시장도 보러 겸사 겸사 일찍 동화명세점에 도착했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10명도 넘게 모여 있고 이재명시장도 참여하여 지지자가 순식간에 400~500명으로 늘어났는데...
더불어민주당은 공식행사에는 연단도 없고 스피커도 동네 어르신 소풍갈때 쓰는 무선 스피커가 전부였다.
목소리도 하나도 않들리고 연사로 나선 의원들은 의원대로 소리를 너무 질러 목이 쉬고 청중은 청중대로 소리가 안들려 다들 짜증을 내더라...
서명운동단 행사가 끝나고 세종문화회관앞을 지나가다보니 정의당이 큰 트럭에 스피커를 빵빵이며 연설을 하고 있었다.
도대체 내가 낸 더불어민주당 당비는 어디로 쓰이는지 의문이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라는게 정말 쪽팔렸다.
당 공식행사고 국회의원, 대권주자 모두 참석한 행사를 소풍갈때 쓰는 무선 마이크로 커버하고 연단은 간의 사다리로 쓰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서글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