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말년인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막내때부터 저랑 두달 차이나는 선임이 있었는데,
진짜 똥물에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는 선임한테 당했던 것들 후임들한테 똑같이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선임입니다.
그것때문에 저는 막내때부터 정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조금 있으면 전역합니다.
기념으로 오늘 저녁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자유롭게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제 속이 시원할까요
용서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시원하게 욕을 퍼부어야 하나요?
자기도 잘못 한 건 알아서 욕먹을 각오로 자리에 온다는데
진짜 그 사람이 아직도 너무 밉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