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거북이 키우기 질문 했던 남자 사람입니다.
분명 거북이 3마리를 분양 받았는데 배송 온거 보니까 한마리 덤으로 4마리가 왔네요 ㅎㅎ
네마리 다 몇개월도 안된 아가 거북이들이구요, 처음엔 어떻게 키울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쓰러질랑말랑님이랑 비가와추운날님이 자세한 답변 해주셔서 좋은 참고 됬습니다.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진짜 쌩쌩하구요 진짜 첨벙첨벙 소리 날정도로 지들끼리 수조 안에서 돌아댕겨요 ㅋㅋ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1,2,5 번째 사진은 첫날 임시로 만들어놓은 수조예요. 보시다시피 그냥 동네에서 조약돌 네개 주워와서 깨끗히 씻고 놔뒀죠 ㅎㅎ
3,4 번째 사진들은 그 다음날 제대로 된 자갈들 사오고, 떠다니는 아가들 썬탠 할수 있는 플랫폼 사왔어요ㅎㅎ 그리고 히터도 추가 했어요. 물 깊히도 조금 더 높히구요
지금 유일하게 없는건 UVB 램프예요. 일단 창가쪽에 놔둬서 낮에는 애들이 햇빛을 충분히 쬐는거같아요. 몇가지 질문 더 있습니다
1. UVB 램프는 필수품인건가요?
2. 물 깊히는 대략 애들 등껍질 길이 1.5배정도로 했어요. 근데 인터넷 검색 해보면 어떤곳은 아가거북이들은 물깊히가 발이 땅에 닿을정도여야된다고 되있고 또 어떤곳에선 등껍질 길이 2배는 되야 된다고 나와있네요. 어느정도 깊히여야되는거죠? 너무 깊으면 애들이 수영하기 힘들거나 익사할수도 잇는건가요 아직 어려서?
3. 수조 크기는 저정도면 괜찮은건가요? 제가 3마리용으로 구입 한건데 4마리여서 그런지 뭔가 좁아보이네요.
4. 애들이 지들끼리 있을때 보통 네마리가 다 물속에서 한쪽 구석 벽에다 머리박으면서 계속 바둥거리네요. 왜그러는거죠? 좁아서 그런건가요?
도움되는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