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글쓰자마자 범죄자 취급 당하니까 기분드러워서 다시 글써요 ㅎㅎ 다시 보니까 글을 애매하게 쓴것같아서.
예전에 한창 철없을때 동반자살할 사람 만나게 됐고. 만난 사람은 20대 중반 남성 제가 글쓴거 보면 뻔하죠? 뭔 일이 있었는지 당연히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좆같은 기억인데 그 일 있고 후에 혹시 그 사람이 글이라도 썼을까봐 카페에 자살 후기 이딴거 쳐봤는데 ㅋㅋ
다른 사람들이 글 쓴거 보니까 같이 동반자살할 사람이 여자라서 마음이 흔들렸다는 글도 많고 여러 사람이 같이 동반자살 하기로 했는데 그 중 한명이 여자라서, 나머지 남자들끼리 죽기전에 저 여자 한번 어떻게 해보자해서 자기는 더러워서 나왔다는 둥 내가 똥 밟은게 아니라... 똥밭이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위안아닌 위안을 하죠 ㅎㅎ 솔직히. 어짜피 뒤질거 살인 생각 하는 사람도 있고 온갖 범죄 계획하는 사람도 있을텐테. 머리에 피도 덜마른 중딩이 술에 취해 뻗었으면 점잖은 생각이 났을까요..ㅋㅋ 오유에 많아보이는 점잖은 사람은 글쎄요.. 진짜 있을까 아 그래도... 이미 지가 했던 말대로 자살한거면 상관없는데... 죽을 마음도 없었던 새끼가 노리고 그딴 짓 했던거면.. 사고나지 않고 죽지 말고 잘 살아있어야 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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