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SNS에 손석희 페이스북 페이지의 글을 공유하며 `왜 독재자의 딸을 뽑는지 이해가 안간다` 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친구가 글을 썼습니다. `정치적 의견은 다른것이다. 왜 틀리다고 하냐. 다른사람들도 의견과 생각하는 이유가 있어서 뽑는데 왜 본인의 의견만 강요를 하냐.`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뭔가 설명은 하고 싶은데... 저격글에 길게 설명하는 댓글을 달기에는 좀 아닌 것 같고,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그러면서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제 의견만 굳게 믿는걸까요? 저는 현 정부가 잘못되었다고 굳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다른게 아니라 틀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가 오히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걸까요? 제가 이것들은 잘못되었다 라고 외부적으로 알리는 행위들은 그저 남에게 강요하고 주입시키는 행동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