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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ivfishing_1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쓰린기봉이★
추천 : 2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23 00:22:15
전부터 낚게 길냥이아버지 부러워하던 한사람입니다ㅋ
나도 배스잡으면 고양이도주고그래야지 하늠ㄴ데 가는곳마다 고양이털도안보이더니
마침 저희동네에 아주머니한분이길냥이밥을 몰래챙겨주고계시더라구요
꼭 사람손에길러진거처럼 이쁘게 생겼는데 퇴근시간에 항상울고있는 두마리가있습니다
주말에 근무도있겠다 퇴근길에 짬낚갔다가 한마리잡아서 제가 먹을것마냥 소중히 살려가지고와서 주차하고보니 엮시나 두마리가 지나가는사람들보며 울고있더라구요
아싸~!! 나도 드디어 고양이랑 친하게 지내겠구나하고 야심차게 준비한 비장의무기를꺼냈죠
근데 왠걸?? 이놈들 생선먹을줄을모릅니다 ㅡㅡ
한마리는 도망다니기바쁘고 한마리는 고기가 팔딱 뛸때마다 지도같이뜁니다ㅋㅋㅋ
오늘은 어두워서 사진은 못찍고 나중에 기회되면 사진도 한번찍어볼게요ㅋ
일단 너네 알아서하라고 던져주고왔는데 10분뒤에가봐도 그대로있더라구요
다른놈들이 안건든다면 내일아침까지 모시고있을분위기입니다ㅋㅋ굴비도 아니고ㅋ
사료에 길들여진녀석들이라서그럴까요??
생선에 맛들리게하는방법은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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