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뱀 포비아였나 그랬던데 저는 새.. 조류공포증이 심각한 수준이라.. 딱히 뭔 일화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일상이에요ㅠㅠ
1.새 사진은 아예 보지도 못하구요 새 그림은 볼순 있지만 못만져요.. 2.길앞에 새가 있다 그러면 여태까지 온길을 다시 한참 돌아서 갑니다.. 3.내근처에 새가있거나 그러면 몸이 굳어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해요.. 4. 새깃털이 바닥에 떨어져있다.. 그럼 진짜 그근처도 안가구요 5. 새깃털모양 펜있잖아요. 그것도 잘못만져요.. 소름 끼쳐서
그래서 제가 제일 극혐하는 기차역이 바로 동대구역..
갈때마다 비둘기가.. 근데 거기가 환승역이라 어쩔수 없이 가야하기때문에 항상 기차시간 3분 남겨놓고 기차타는곳에 갑니디..
한번은 제 바로옆으로 비둘기가 지나갔는데 하루종일 그생각만 나더라는..
큰 건물안에 새가 날아다니면 그 건물 자체를 아예 못들어가요..
다행히 새를 만진적은 단한번도 없네요
그래서 제가 원인이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1. 초딩때 새를 잡아서 가위로 목을 자르는 무개념 남자애를 봐서 2. 새의 시체가 속이텅빈체로 있는걸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