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직접 찍은 사진이 생겨서ㅋㅋ..ㅋㅋㅋㅋ.. 장게에도 올려봅니다!

그 동안 거의 구관 인형 사진만 올렸는데.. 가장 마지막 게시물이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와 관련된 핫토이 사진이였네요ㅋㅋ

 

제 주력 라인이 구관이고, 사실 가진 인형도 많은 편이라;; 가급적 새로운 라인 수집은 자제 중이였는데요.

예~전부터 사진 보면서 허덕허덕ㅠㅜ거리던 라인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핫토이 사의 12인치 피규어들이였습니다.

 

 

일단.. 잘 생겼어요. 네, 그게 전부입니다. 하하하:D 잘 생겼다! 멋있다!!!

 

..잘 생긴 훈남들이 너무 많은데 아무래도 가격대가 만만치않아서 매번 포기했었거든요.

집에 있는 구관이나 가지고 놀아야지.. 내가 무슨.

 

 

그러다가 몇 년간 얌전히 잠들어있던 더쿠의 욕망을 터뜨린 것이 바로 어벤져스였어요. 네, 그렇습니다. 마블 ㄱ..새객기...ㅠㅜ

이 때까지만 해도 앓이는 했지만[사실 반 년도 안 되었어요ㅋㅋ] 달릴 생각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 주연의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개봉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이성을 놓쳤는지..

정신을 차리니 윈솔 nn차를 찍고.. 핫토이 사는 윈터 솔져 라인을 발매를 하고.. 윈터 솔져[버키]를 보면서 '사야 하나..'했던 것이 캡틴을 보며 '이건 사야해!!!'로 돌변하고..

그러다보니 캡틴 합본과 윈솔을 구매하고.. 여기까지가 의식의 흐름이네요.

 

지난 달에 그렇게 예약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연히 어벤져스 토르와 로키가ㅋㅋㅋ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

 

 

그렇게 제 통장은 순식간에 메말랐다고 합니다.

 

어린이날 선물[..]+생일 선물[5월 18일이였어요:D][..]이랍시고 스스로 세뇌하면서 거침없이 질렀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Naver..

 

 

핫토이를 실물로 접한 게 처음이라 딱 보자마자 든 생각은,

'작다.'

 

70cm짜리 구관 가지고 놀다가 30cm짜리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굉장히 작았어요ㅋㅋ

특히 헤드 크기가 ㅎㄷㄷ;; 살짝 과장해서 주먹만한[..] 헤드 보다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헤드 보니까 Aㅏ..

그러면서 눈코입 오밀조밀 다 들어가있어서 되게 싱기방기동방신기!!!

...

[시선회피]

 

 

관절 움직임은 제 기준으로 좋은 편이 아니라 포즈 잡기가 너무너무x100 어려워서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얼굴..아니.. 그래요. 얼굴이 목적이였으니ㅋㅋ 얼굴!!!만 찍었습니다.

 

..그런데도 촛점이 죄다 나가서..ㅋㅋ..ㅋㅋㅋ 안 해, 안 찍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잘 찍은 사진을 들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아래로 사진 올립니다:D

p.s. jyp.로 올리니까 사정없이 막 깨지네요. 마치.. 제 멘탈같이.

 

 

 

 

p.s. 둘째 왕자님의 사진이 더 많아 보이는 건 착각입니다^ㅇ^ ..는 무슨.

토르 먼저 급하게 찍고 로키는 투구도 씌우고 요래요래 찍었더니 장 수가 훨씬 많더라구요..;

 

애정의 차이는.. 아주 약간?;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