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연기를 하는 배우들은 보통 몸의 호흡이 별로 없습니다. 편집의 힘과 카메라의 힘 덕분이죠 얼굴을 찍기에 실제로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왜 이리 연기를 안하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영상을 보면 그것이 극대화 되죠 마치 마이크처럼 작은 장점도 극대화되고 반대로 작은 단점도 극대화 되듯이.. 근데 유동근 배우님 연기는 카메라 연기에서 연극적 요소를 넣습니다 씬마다 필요한 장면의 감정만 뽑아내는 것이 아닌 인물의 감정선의 변화 그리고 화면에.나오든 말든 몸에도 인물의.호흡을 갖죠 볼때마다 항상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