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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과하지욕(跨下之辱)"
게시물ID : sisa_806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오를찾아서
추천 : 39
조회수 : 2627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12/04 01:04:07
1.jpg

진나라 말, 한나라 초, 한신은 큰 뜻을 이루고자.... 시정잡배의 가랑이 밑을 지나가는 치욕을 
감수하였다.


4.jpg

크나큰 슬픔을 당하였지만....



2.jpg

문재인 역시, 훗날을 위해, 치욕을 감수한다.
이성이 저토록 차가운 것인가?
분노가 저토록 뜨거운 것인가?
이것은 훗날 문재인의 "과하지욕(跨下之辱)"이라 불리게 될 것이다.


모피어스 고통.jpg

"그"와 "그가 꿈꾸던 사회"를 잃은 슬픔에,
또 "그"와 "그가 추구하던 정신"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괴로워 해왔던 우리들은


오라클.jpg
모피어스2.jpg

가슴 속에 문재인이 바로 "그"이기를 소망한다.


알약2.jpg

어쨌든, 문재인은 선택했다. 아니 뛰어들었다.



니오1.jpg

나는 믿는다. 문재인의 그토록 "공손한 예우"가 단순히 "처절한 예의"가 아닌,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던, 무섭도록 "차가운 분노" 였음을....


운명.jpg

문재인은.... 비록 아프고, 슬프지만 잊으려할 지 모른다.
그러나 문재인이 바로 "그"라면, 나와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내는 것이 그의 "운명"이다. 


노무현-출두-이인규-웃음.jpg
만표.jpg
5적.jpg
조현.jpg
2놈.jpg
박근혜01.png
순실.jpg

우리시대의 매트릭스들을 정리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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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편히 잠드시도록.....





출처 2016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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