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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지만.. (수원 vs 아인트호벤)
게시물ID : soccer_104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동주민
추천 : 2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5/23 10:53:11
안녕하세요 어제는  아시다시피 수원과 아인트호벤 (이하 아인트)의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하게되었는데요. 우선 지지자로써 승리후 기쁜 마음과 아시아의 영웅 캡틴박의은퇴가 매우 아쉽게 느껴집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해외팀과 친선경기 후에 나오는 저마다의 의견때문인데 역시나 이번에도
일부 포털 사이트의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며 아쉬운 맘이 크네요..
어제 직관하지 못해 중계로나마  시청했지만 트리콜로는 언제나 그렇듯 골대 뒷편에서 늘 응원하던대로
하며 단 하나 캡틴이 공을 잡을때만 환호했는데요.
모두 그런건 아니겟지만 일부 댓글들을 보자면 
'멀리서 친선 온 선수들한테 저런 야유가 필요하냐?
부터 어차피 친선인데 좀 설렁 설렁 뛰면 안되냐 등 
상당히 안일한 댓글들이 많더군요 .그나마 박지성 선수의 은퇴경기란 의미가 담겨있기에 좋은 분위기가 있었지만  10년전 바르샤와의 경기 후
일반 해외축구 팬들의 반응은 정말 가관이었던것같습니다..ㅡㅜ..
이들은 그라운드에서 재주 피우는 광대가 아닌 연봉을 받고  자신과 팀 그리고 응원해주는 이들을 위해 승리를 목표로 하는 프.로.축.구.단 임을 인지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또한 달리 생각해보면  멀리 원정온  그들 앞에서 최선을 다함이 또한 아시아를 호령하는 리그의 명문을 자처하는 팀으로써
한 수 굽히지 않는 자존심과.실력을 보여주는것이 상대에 대한 예우와 우리의 리그를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 
ps. 로저.우린 잊지않았어 첫골이 상주와 승부 차기 였단걸.. 기다릴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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