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던전이 나오고 탐브와 비교하는 글이 몇개 있던데 주관적인 개인차라서 뭐라 하지는 못하지만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네이트람과 쌍둥이 노가다가 마음에 듭니다.

 

제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들어간 글이므로 다른 분들께 공감이 안 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저는 운이 좀 안좋은 편이라 로또는 기대를 안하고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걸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이번에 쿠룬산 던전에서 성지 쿠룬차드는 다른 두 던전보다 보주가 좀 더 확률이 높게 뜨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어짜피 확률이 좀 더 높아도 될놈만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이라 성지는 에픽만 깨두고 패스

 

쌍둥이던전은 황룡/청룡대회보다 시간대비 강기노가다 효율(저만 그럴수도 있거나 카오스 종특인 사탑, 절탑이 던전보다 느린 탓일 수도 있겠지만...)은 더 잘나오고, 보스를 잡으면 강기항아리도 뜨기도 하니 강기노가다에 최적화

 

네이트람은 카오스 종특인 쎈 깡딜로 인해 빌드만 만들면 컨트롤이나 빌드가 꼬이지 않는 한 정제되지 않은 넨의 결정을 9개 띄울 수 있습니다.

하루 집피로도 156으로만으로도 한판 피로도인 8을 소비하면 19.5판을 돌 수 있습니다만, 이 던전도 스던처럼 8 이하일 시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직접 겪어보진 않았습니다.) 소숫점 이하를 버리면 19판을 돌 수 있습니다. 하루에 19판을 돌 수 있고 탐브에 비해 던전도 짧은 편이라 말한 것과 같이 빌드만 체계적으로 구성을 하면 탐브보다 낮은 클탐으로 9개의 정제되지 않은 넨의 결정을 띄워서 한판에 36,000 골드라는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오게 됩니다. 19판을 하루에 다 돌고 쿠룬산 보너스라는 변수를 두면 하루에 최소 684,000골드에서 최대 1,332,000 골드라는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간대비 효율은 탐브보다 더 잘나오더군요. 그리고 정제되지 않은 넨의 결정이 아닌 정제된 넨의 결정도 드랍이 되기 때문에 이걸 3300개를 모음으로써 보주를 팔아서 돈을 벌 수도 있더군요. (바칼 현 시세 기준 붉은보주 1900만, 푸른보주 1200~1900만이지만 초기 가격이라 변동이 심하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세 던전 모두 약간 로또지만 보주 등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탐브는 카드,유니크 등 한방을 노리는 로또성이 너무 심해서 운이 좋으면 쿠룬산보다 더 잘 벌 수 있겠지만 운이 좋지 않다면은 유니크 구경도 못하고 쿠룬산보다 더 못 벌 수도 있고 쿠룬산 던전에 비해 시간이 성지를 제외하고 더 많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이번 신던전이 안정적인 수입을 노릴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